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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written Writings

여자의 몸과 성 그리고 인간의 욕구

나는 남자이기 때문에 여자를 좋아한다. 물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거나 여자에게 흥미가 있고 매력을 느낀다. 연애를 하거나 혹은 사회적인 생활 속에서 결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여자를 만나는 것에 신중할 수 밖에 없다.

가정 혹은 가족과의 행복하고 안락한 생활을 꿈꾼다면 좋은 여자, 좋은 아내를 맞이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이 글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은 것은 여자의 성이 인간의 욕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역사적으로 소비되어 온 여자의 성, 그리고 섹스

사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과거에는 굉장히 천박하게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이런 말을 꺼내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굉장히 이중적이라는 것을 느낄 수 밖에 없다. 인터넷 뉴스에서 꾸준하게 많은 조회수가 나오는 것이 바로 여자의 몸이다. 혹은 섹시하거나 멋진 아이돌 사진들은 항상 인기가 있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자신의 취향에 맞으면 더더욱 미칠 수 밖에 없다. 미친다는 표현을 쓴 것은 정신이 나갈 정도로 합리적인 사고를 할 수 없이, 욕구나 욕망이 앞선다는 이야기다.

물론 어느정도 사회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에서 미친 행동을 하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항상 합리적일 수 있는가 생각해보면 오히려 인간다운 모습이기도 하다. 어릴 때는 정말 짝사랑했던 사람을 가슴앓이 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사람,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혹은 내 존재자체도 모르는 연예인들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 조차도 연애의 쓰라린 경험이 있다. 그만큼 누구나 감정에 져본 경험이 있고 그것이 어떤 이유든 간에, 사람에게 끌렸다는 표현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젠더 이슈에 대해서 사실 거론 자체를 안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이 글은 젠더이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사람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에 더 가까운 이야기다.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여자의 몸을 보고 많은 남자들이 반한다. 탐낸다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그것을 혐오하는 여자들의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듯이,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고 대하는 것이 너무나도 다르다. 그것이 끊임없는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고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볼트와 너트의 관계이기도 하다.

 

남자와 여자가 사이좋게 알콩달콩 잘 지내면 좋겠지만, 모든 갈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그리고 나는 남자이기도 하고, 이 글은 남자인 내가 여자를 바라볼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여자라는 점을 고려하면서 사람을 어떻게 사귀는지 생각해봐야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기도 하다. 여자이기 이전에 사람으로 바라볼 때는 간단하다.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면서 대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어떤 갈등의 여지가 있을 것 같으면 과감하게 외면하거나 관계를 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굳이 어설프게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남자든 여자든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스스로를 버리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않는 것이 모두를 위한 것이다.

더 나아가서, 남자는 여자의 몸을 탐나는 것은 자연스럽다고 할지라도 그 방법은 신사적이여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가 마음이고, 또 마음을 얻어 남자의 목적을 추구하고, 여자는 남자의 돈과 미래를 손에 넣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성과 부의 매력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친구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으면, 상대방 또한 나를 그렇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의 몸에 매력을 느끼고 여자로서 이해하는 첫걸음이기도 하고, 반대로 여자는 다른 목적이 있는 경우도 굉장히 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미리 탐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상은 정말 좋아졌다. 과거처럼 보수적인 시선이 만연하지도 않고, 성도 많이 개방되었으며 어느정도 즐기면서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서로만 좋다면 충분히 성적인 시간을 즐길만한 파트너도 많고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 취향에 맞는 사람끼리 만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그런 노력을 하는 것 또한 개인의 몫이다.

욕구를 무턱대고 외면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욕구가 어떤 성질인지를 잘 살펴보고, 그것을 바람직하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인식이 변하고 성에 대한 접근방식이 달라진 요즘, 세대간의 갈등,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갈등은 더 심화될 것이다. 이 간극에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남녀간의 교류는 이러한 혼란의 시대가 지나가고 나면 점차 안정을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