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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estor's Life

교육과 소득수준에 대한 이야기


글을 쓰기에 앞서,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참고만 하면 좋겠다. 일단, 한국의 교육은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학문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뭐랄까… 오히려 나는 학교에서의 공부보다 내가 스스로 하는 공부가 더 맞았던 것이다. 고등학교 때 자퇴를 했어야 했는데, 망설이다 대학교에 가서 자퇴를 했다.

서른이 된 지금, 변화하는 세상을 보며 어른들의 말버릇이 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해는 한다. 그 시대의 공부란, 어느 무엇보다 경쟁력이 있었겠지만… 달라진 시대를 바라보며 공부보다 중요한 것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시대가 또 다시 변해, 공부로 줄 세우기를 단행하는 시대가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어른들의 꼰대기질에 하고 싶은 말이 생겨버렸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어른을 어른 대접한다고 생각하니 웃음이 난다. 나도 누군가에겐 어른이고, 나이를 먹을 테지만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어른들의 욕심이 지금 우리의 아이들에게 고통을 준 것만 같다.

강요받고, 믿어왔지만 그녀석들의 마음은 아마 배신당한 마음일 것이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안다. 그래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들었다. 그들과 같은 공간에서 같은 목표로 노력하진 않겠지만, 그들의 용기와 도전에 응원을 보낼 뿐이다. 어쨌든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은 사실, 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자본에 비례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교육이라는 것은 자본가들이 자신의 권리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다는 것이다. 이미 그래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임에 틀림이 없다.

 

그럼에도 좋은 취지의 공간들도 많이 있다. 시민들의 교육활동을 책임져줄 도서관이 그러하다. 종종 도서관에 가게 되면 이 많은 책에 얼마나 귀한 정보들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 물론, 보진 않았다. 보고 싶어도 책임져야할 나의 가족들이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싶어도 그러한 여유를 가질 수 없었다. 교육이라는 거, 알면 알수록 참 재미있다. 예의를 가르치는 것도 교육이기도 하고 아이가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도 교육이기도 하다.

언어를 많이 아는 것도 좋지만, 그 언어를 이해하는 배경도 분명 필요하다. 사람 사는 것이 참 그렇다. 알면 알수록 해괴하고 난해하다. 정말 너무 넓고 광범위해서 갈피를 못잡는 경우도 많이 있다. 교육이라는 것, 단순히 수능성적을 잘 받는 것을 말한다면 틀렸다고 생각한다. 교육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자 무한한 가능성과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 하물며, 누군가와 친해지고 그들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팀워크를 이룬다면 그 경험도 좋은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책상머리에 앉아 자란 이들과 뛰어노는 이들, 그리고 현장에서 수고하는 사람들까지 그들의 교육수준이라고 말할 기준이 학력이라면, 그리고 그 학력대로 사람의 등급을 매길 수 있다면 수많은 현상을 설명할 수 있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다. 즉, 교육이 거짓이라 생각이 든다. 교육보다도 경험과 지혜, 그리고 사회에서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더 앞서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돈을 벌기 위한 교육은 아주 일부분이라고 생각이 들며, 그 조차도 사실 엄청나게 넓다. 우리는 돈버는돈 버는 교육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애초에 수능이라는 것도, 진학이라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한 이유라고 한다면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었던 셈이다. 그렇지만, 그 돈 버는 교육조차도 형편이 없다. 돈을 벌기 위함이라면 상업활동을 통한 경제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빠를 것이다.

공급이 많다면 희소성이 떨어지고 가치가 떨어진다. 다이아몬드의 공급을 제한하는 것처럼 말이다. 공급이 많은데, 수요또한 많다면 그만한 가치가 보장된다. 공급은 없지만 수요가 많다면 가치는 엄청나게 올라간다. 값비싼 인간이 되고 싶다면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무언가를 찾아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로지 당신만의 색깔' 말이다. 그럼 수요가 적다 하더라도 공급조차 없는 매우 희소성이 크다고 할지라도 그 값을 크게 쳐줄 누군가가 존재할 테니 말이다.

 

나를 팔아요.

가장 쉬운 방법이 자신을 파는 것이다. 자신의 지식을 팔기도 하고 나눠주기도 한다. 물론 자신의 성을 파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죄책감이 들 뿐이다. 역사적으로 성을 파는 사람들과 성을 사는 사람들, 매춘은 역사가 매우 깊다. 어떤 나라에서는 매춘은 합법이다. 주요 공급은 여성이고, 주요 수요는 남성이다. 그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둘째로, 노예제도가 있었던 때에는 성이 아닌 노동력을 팔았다. 사람이 곧 노동력이라, 노예나 노비를 주고받곤 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고 한들, 기록된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우리는 굉장히 행복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또 다시 세계전쟁이 일어나고, 혁명이 일어나고 이념이 대립하거나, 권력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면 이런 일들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다. 우리 시대에서는 자본주의에서 기업의 시스템을 따라 회사에 취직을 하며 급여를 받지만, 그 역사도 상인조합에서 행해진 일들이다. 길드가 형성되고 그 길드 내에서 조합원들이 귀족에게 제품을 공급하거나 가격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길드의 구색이기도 하고 말이다…

 

세상을 이해하려고 하면 참 재밌는 사실들이 들어난다. 세상엔 얼마나 억울한 죽음들이 많았을까 싶었다. 과거의 모습을 보고 현재의 상황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 퍼스널 브랜딩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은 개인을 브랜딩을 해서 판다. 한때 기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팔기 위해서 자신을 파는 방법에 대한 방법들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누구는 예쁘고, 누구는 매너가 좋고 누구는 무엇을 잘하며, 누구는 목소리가 좋다던가 하는 그 사소한 것들도 값으로 매기는 일들이 유행했다. 지금도 물론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솔직히 세상이 크게 달라진 것 같진 않다. 겉모습은 그럴듯하게 바뀌기는 했지만 어떤 부분은 그대로인 것만 같다.

자신을 잘 파는 사람들은 인기가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자신의 이미지를 파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연예인에게 흔히 하는 말들이 있다. 바로 '이미지 소비'이다. 그 추상적인 개념인 '이미지'에 대해서 사람들은 느낌으로 다 알고 있는 것이다. 사람은 생각보다 금방 질려한다. 그래서 이미지를 전부 소비시킨 연예인에 대해서는 매정하다. 인기가 떨어진다. 그래서 이미지 소비를 막기 위해서 다른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유행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유행을 쫓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유행이 번지면, 그 유행을 파는 것은 많은 돈을 만질 수 있다.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한다면, 차라리 유행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과 상업행위를 하는 것이 훨씬 낫다. 돈을 버는 방법 중에서 의외로 '장사 하는 사람'들이 요즘 시대의 갑이 아니겠는가, 자본이 많으니 권력을 가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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