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nd Find what i've done.

Investor's Life

미니멀리즘 라이프(Minimalism Life)


요즘 내가 취하고자 하는 태도는 바로 미니멀리즘 라이프다. 어쩌면 아주 예전부터 간소화를 추구했을지도 모른다. 이사를 많이 다녔기 때문에 짐을 줄이는 것을 좋아했고, 불필요한 소비는 하지 않았다.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지출이 가장 많은 곳이 바로 먹는 것이다.

원래는 항상 밤을 새면서 작업을 했었고, 작업을 하면서 이것저것 내 나름대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컴퓨터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일을 하는 것은 일상이 되었다. 혼자 일을 하곤 있지만,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결코 업무량이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들에겐 일상적인 일이지만, 나에게는 매순간이다. 잠을 자는 직전까지도 일을 하다가 쇼파에 누워서 자는 일이 많다. 나도 편하게 잠을 자고 싶지만, 일에 빠지게 되면 어느순간부터는 일 외에는 다른 것을 생각하지 못하게 된다.

집중하는 것을 좋아해서 가끔은 일중독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는 일 보다도 오락거리를 더 좋아한다. 그래서 일을 하다가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는 종종 게임을 하기도 한다. 일을 하면서 유튜브를 틀어놓고 일을 하면 시간이 아주 잘 간다. 유튜브를 꼼꼼히 보는 것도 아닌데, 그래도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다고 생각이 든다.

타자치는 소리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지금 나의 키보드가 썩 타자치는 소리가 좋게 들리진 않는다. 조금 더 따그닥 거리는 소리가 더 들렸으면 좋겠지만, 타자를 열심히 치다보면 어느새 소리는 소음으로 변한다.

일 이외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뭐가있을까 살펴보면 딱히 생각나는게 없는 것 같다. 그만큼 재미없는 인생을 살고있다고 보면 된다. 이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몇 달뒤에 결과가 날 것이다. 인생에 걸쳐서 나에게 얼마정도의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일인지도 단 몇달이면 충분하다. 꽤 많은 시간이 흘러간 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다. 3월달에 이사를 했으니, 이제 100일도 채 안된 것이다. 그 중에 반은 허우적 대느라 고생을 했고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리고 노하우가 생긴 지금은 조금 안정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을 뿐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래도 차근차근 잘 준비한 것 같지만 나는 조금 더 빠르게 목표를 이루고 싶다. 다른 사람들은 천천히, 차근차근이라는 말을 좋아하지만 빨리 결과를 보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욕심이 많아서 그렇다고 해두자.

미니멀리즘 라이프는 집중과 선택이 강조되는 생활이라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는 것을 구분해내는 것은 집중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그것이 사람에게도 적용이 되서 본의아니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6월달이 지나고 곧 7월달이 되면 조금은 많이 달라진 나의 생활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제적으로도 훨씬 안정적인 생활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고 장담한다. 지금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수 밖에 없는 처지라고 할지라도… 반드시 빚을 갚고, 또 고마움을 표현할 수 있는 날들이 오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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