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nd Find what i've done.

Investor's Life

돈 버는 기계를 만든다는 것, 머니트리 프로젝트


마치 종합예술을 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하루 종일 단순작업을 하다가 새벽이 되면 나만의 시간을 갖는다. 게임을 조금 하기도 하고 관련 커뮤니티를 탐색하기도 하면서 또 다른 새로운 정보를 알아낸다. 하지만, 수박 겉핥기 식 접근, 사람을 만난다고 해도 달라질까, 결국은 내 머릿속에 사실과 원리들을 집어넣어야 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부끄러운 기술을 계속 다듬고 배워가야만 남들에게 그럴듯해보일 수 있는 것, 그렇지만 내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니고 젊다하기엔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는 나이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나이가 많은 것도 아닌 애매한 나이 서른, 누구에게는 시작이지만 누구에게는 정착의 시기이기도 하다.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전문가는 어디든 널려있다. 내가 가진 지식들이 항상 부족하기때문에 누군가를 늘 쫓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서럽기만 하다.

내가 정말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단순히 돈을 벌고 싶은 것일까, 아니면 돈을 편하게 벌고 싶은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내가 원하는 목적이 있는 것일까, 조급하게만 생각하기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먹고살 정도는 벌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문제는 그 다음이다. 시간이 흐르고, 소비는 줄이고, 세상이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고 할지라도 언제나 기회는 찾아오는 법, 누군가에게 휘둘릴 때는 내 스스로 조금 고생도 하고 자책도 하는 과정을 거치면 스스로가 단단해진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다.

돈에 쫓겨본 사람만이 돈의 무서움을 안다고 믿는다. 그래, 나는 항상 내 청춘이 돈에 쫓겨왔다고 생각한다. 그 시간들이 너무 괴로웠고 때론 원망스러웠지만, 괴로운 순간은 언제나 지나가리라 믿는다. 초조한 마음을 의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넘어서 오히려 이러한 순간들에 스릴을 느끼기도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서 글쓰기에 자부심을 가지기도 한다. 내 나이에 이렇게 머릿 속의 글을 많이 쓰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작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작가에 비해 전문성은 부족하고 의미없는 글이라도 쓰는 재주라니 참 애석하기만 하다.

내 글을 읽어보면 내 생각을 엿볼 수 있으니, 세상의 프라이버시는 인터넷에 다 공개가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컴퓨터를 이해하고 보듬어줄 수 있는 개발자들과 예술을 빙자한 현혹의 기술을 가진 디자이너들, 그리고 숫자에 해박하여 세상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경제금융 종사자들을 생각한다. 그들에게도 아침이 있고, 점심이 있고, 저녁이 있다. 친구들이 있고, 취미도 있을 것이며 부끄러운 순간들도 있을 것이다.

극적인 영화는 짧은 런닝타임동안에 많은 것들을 보여주지만, 지루한 순간들은 보여주지 않는다. 인생의 대부분이 지루한 생활의 연속이라지만, 짧고 굵은 그 순간들을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나무는 열매를 맺기까지 그 얼마나 오랜 시간을 살아오고 있는가 싶다.

오랜만에 돈 버는 것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찾았다. 오랜만이다. 이전의 계정은 휴면계정이 되서 새로운 아이디를 다시 만들었다. 그동안은 조금 무관심으로 애써 외면하려고 하지 않았나 싶다. 어떤 일에 푹 빠져서 집중하다간 다른 일들을 못 보는 경우가 생긴다. 그래서 내가 나의 책임들을 하나씩 덜어내려고 한건데,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게 그거다. 결국, 돈을 버는 것도 돈을 가져다주는 것도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안다. 사람의 인생이 돈이 꽃피는 순간처럼 느껴진다. 도전이 두려운 나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많다면 도전이 두렵진 않았겠지만, 불행히도 나처럼 돈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그들의 도전이 존중받고 존경스러울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모든 어려움을 감수하면서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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