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 Psychology

현재의 대한민국은 파시즘 국가가 되었습니다.


파시즘에 대한 정의나 설명은 지식백과를 찾아보시는 것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개인보다 전체를 우선시하는 사상, 정치적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솔리니 정권이나 나치 독일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대한민국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분열되었고 나와 의견이 다르면 맹목적으로 비난하거나 심지어는 공격하기도 합니다. 즉 '분열'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파시즘은 매우 공격적이고 극단적이기 때문에 그 여파가 상당히 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의 여당과 야당이 충돌하고 있는 것처럼 말이죠.

한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어떤 나라여야 할까요. 그리고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희망적인 부분을 찾기가 힘들고 서서히 오염되고 가치를 잃어가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한국이라는 나라를 상상할 때, 한국사람들을 먼저 생각합니다. 때로는 민족성을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저 또한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바람 잘 날 없는 사람들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각들을 보면 언젠가는 다시 한번 크나큰 충돌과 변혁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태와 마찬가지로 연쇄적으로 더 큰 사건들이 발생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상대방을 조롱하거나 비난해도 '마땅한' 자격이 모두에게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 역시도 나와 생각이 다르다면 그럴듯한 내용들을 수집하고 근거를 모아 누군가에게 '심각한 욕설과 비난'을 행할 수도 있겠죠.

많은 사람이 그럴 것이고 많은 사람은 반발할 것입니다. 그렇게 집단과 집단은 서로를 죽이고 집단을 해체시키기 위해 또는 더 많은 사람들을 나의 편으로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고군분투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무엇이 달라지는 걸까요.

5,000만 명의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 2,500만 명의 사람들이 나라를 이끌고, 나머지 2,500만 명의 사람들은 주도권을 쥐고 있는 사람들과 집단들을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무너뜨려야만 하는 운명처럼 느껴집니다. 남한과 북한이 나눠진 것처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