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ok and Find what i've done.
thumbnail 봄이 왔다! 봄이 오고는 있긴 한가보다. 흐릿흐릿한 날씨는 밝아지고 아침 추위가 그전보다 덜하다. 봄이 오면 항상 듣는 노래 중 하나가 바로 이 노래, 물론 버스커의 벚꽃엔딩도 종종 듣기는 하지만 역시 이 노래만큼 설렘을 주는 음악은 없는 것 같다. 설날 같지 않은 설날도 끝이 나고 나는 여전히 집에서 일을 하고 있고 일이라고 하기보다도 뭐랄까, 그저 내 세상, 내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아이디어도 많고 시간도 많기 때문에 그저 글을 쓰면 된다. 가끔은 코딩을 조금 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 이것저것 작업도 조금 하다보면 하루의 시간이 금방 가버린다. 밖에 나가는 일이 거의 없어 물건들은 택배로 받고 가끔 이따금씩 친구들의 안부메세지가 오기도 한다. 봄이 오면 활동량이 많아진다. 조금 더 밖에서 생활하..
thumbnail 쉽게 글쓰기 글을 올바르게 쓰기 보다는 쉽게 글쓰기 라는 점이 더 마음에 든다. 글은 기록이고 글을 보는 사람이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 조금은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한 글은 내가 생각할 때는 정말 좋은 글이다.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나 에세이를 써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다. 한국에서는 문학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대체적으로 조용한 성격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으로 치부하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질 뿐이다. 더 나아가서 사람들은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특정 취미에 대한 안좋은 인식들도 안타까울 뿐이다. 대체적으로 건전하고 피해를 주지 않는 취미까지 함께 포함해서 비난을 하고 있다. 정말 안타까운 것은 그것이 인터넷을 통해서 아무런 필터링 없이 표현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thumbnail 착취의 역사 착취의 역사한국에 태어나서 필수교육과정을 밟고 이제 대학 졸업장을 따고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젊은사람들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사람은 사유하는 동물이라고도 한다. 사람은 끊임없이 생각한다. 20세기에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세상은 정말 급격한 변화를 거쳐왔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나이를 살아가고 있는 나는 이 세상을 착취의 역사라고 부르고 싶다. 나카타니 다케시(中谷 武)에 따르면 (3) 기계화와 오토메이션의 진전에 의해서도 착취 명제의 유효성은 상실되지 않는다. 기계화가 가령 완전히 노동을 몰아내는 극단적인 경우에는 물론 노동 가치는 의미를 잃는다. 그러나 기계화에 의해 기계의 유지관리와 관계되는 노동업무는 늘어날지언정 없어지는 일은 없다. 노동의 필요성이 없어지지 않는 한에서 기계화는 ..
thumbnail 규모의 비즈니스 이번에는 내가 좋아하는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사회문화와 요즘 대중문화, 소비심리는 도대체 어디로 향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할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나도 생각보다 머리가 커져서 세상을 굴릴만한 수레를 찾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욕심이 많은 사람은 기회를 노리기 마련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고, 여전히 이렇게 사는 것은 참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개월만에 넷플릭스와 왓챠의 영화와 드라마를 정말 많이 봤다. 왕좌의 게임 전 시리즈부터 블록버스터급의 신작까지 다 챙겨봤다. 사실 일을 하면서 마땅히 둘 시선이 필요했기에 본 것도 있었겠지만 지금 하는 일이 워낙 단순반복이라서 재미가 없어서 그런 것도 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내게는 필요한 과정인 만큼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최..
thumbnail 나의 20대 내가 원했던 20대 초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는 미대입시에 집중했었다. 치열했었던 20대 초반의 생활은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도 완벽한 내 인생이었다. 부족한 부분을 찾으면 정말 너무나도 많지만, 20대 끝자락에 있는 지금의 내가 한때 그림을 그리는 것에 빠졌고 미대입시때문에 정말 고생도 하면서 그림을 좋아했던 사람이었다는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원했던 대학에 떨어지고 결과적으로 나는 미대입시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성공적인 20대 초반의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한때 미술에 빠져서 하루종일 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보냈다는 게 너무나 행복한 인생이었다고 이제야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그림을 그릴 수 없다. 하얀 도화지와 4B연필을 가져다줘도 뭘 그려야할지, 어떻게 그..
thumbnail 접시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후회할 일들을 만들 수 밖에 없다. 집안일을 많이 하다보면 그게 익숙해져서 집안일에 재미를 느낄 수 없다. 가끔 청소를 하다가 쌓인 먼지가 보이면 그동안의 세월이 묻어있는 것을 보고 뭔가 인지하지 못하는 긴 시간동안 쌓이고 쌓인 것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세상에 재미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 중에서도 꽤 재미있는 것들이 가득하다. 요리에 취미를 들이는 사람도 매일 아침마다 밥상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지루해질 수 있다. 가끔은 새롭게 분위기를 바꾸거나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보는 것도 지루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나 역시도 그렇다. 예쁜 접시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듯, 평소에 관심이 없었던 요리도 큰 마음을 먹고 도전을 하면 요리에 대해 ..
thumbnail 어떻게 살면 좋을까? 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재미난 이야기를 들고 왔다. 내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누군가에게는 꽤 좋은 얘기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터넷이라는 공간은 불특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항상 노출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연히 누군가 이 글을 보고 또 글을 끝까지 읽게 된다면 그 사람은 이 글에 대해 평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렇게 꽤 중요하지 않은 이야기를 서두로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라는 정말 광범위한 주제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내가 요즘 정말 밤낮으로 생각하는 주제이기도 하고 나 역시도 결국 정답이 없는 주제로 이야기를 할 뿐이다. 시대상에 비춰진 많은 사람들이 살고자하는 인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전적으로 부정하며 조금 다른 제안을 하려고 한다. 그 근거..
thumbnail 하루를 정리하는 글들 하루를 정리하는 글사실 조금 웃긴 것 같다. 하루를 정리하는 글들을 쭉 쓰려면 나는 정말 매일매일 알차게 보내야한다. 하루에 뭔가를 남겨야하고 때론 그것이 보람차거나 지식이 되어야 한다. 적어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려면 그러한 지식들이 잘 가공이 되어야 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대부분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산다.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뭘까, 30대가 되면 그리고 30대가 되어서 지금의 일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고 어쩌면 돈에서 자유로운 인생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적어도 굶어죽진 않으려고 시작하고 배웠던 것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을 때려치고 회사에 들어가서 죽은듯이 살면서 매일매일 밤을 새다보니까 몇 년을 그렇게 살게 되었다. 군대를 다녀와서 지금까지도 이렇게 살고 있으니, 거의 5년 정도 조금 열심히..